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턱관절장애 증상 조기 치료할수록 좋아진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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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manager 작성일17-08-23 12:08 조회30,619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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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톡뉴스 청구경희한의원 김범준 원장 칼럼] # 서울 중구에 사는 직장인 신 모씨는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 때 입에서 딱 소리가 잘 나는 편이다. 평소 그다지 불편한 점을 모르고 지냈지만 이제는 소리뿐만 아니라 턱 주변도 종종 뻐근한 것 같아 불쾌감이 크다.

턱관절장애 초기 증상- 턱소리, 턱통증, 개구장애

턱관절장애 들어는 봤지만 내가 혹시 턱관절장애 아닌가 싶을 때는 이미 여러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진행되어 있을 때가 많다. 특히 최근에는 수험생, 직장인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 중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 물거나 수면 중 이를 가는 등 턱관절에 무리한 동작을 많이 하면서 두통 어깨결림과 함께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.

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있거나 지그재그로 벌어지는 경우다. 입을 벌리거나 먹을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입이 제대로 안 벌어지는 느낌, 여기에 ‘딱’ 하는 소리까지 들린다면 반드시 턱관절 체크가 필요하다.

턱관절장애는 구강 구조나 턱(주걱턱, 무턱 등), 턱을 괴거나 한 쪽으로 먹는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턱관절이 틀어지게 되면 한 쪽 턱관절이나 디스크에 부담이 걸리면서 턱관절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질환이다. 처음에는 한 가지 증상 정도만 가끔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유독 한 가지 증상이 심해지거나 빈도가 잦아진다면 이미 턱관절장애 노출되어 있을 확률이 높다.

특히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턱 통증이 심하거나 입이 제대로 잘 벌어지지 않을 때, 턱에서 딱, 탁이 아닌 스걱스걱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날 정도면 이미 턱관절장애가 진행 중이라 볼 수 있다.

아프지 않은 비수술 턱관절 교정

하지만 개인에 따라 턱관절의 틀어진 정도나 증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턱관절 및 주변 근육, 인대 등을 체크하는 검사나 이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.

턱관절한의원에서는 한의사가 직접 틀어진 턱관절을 교정하는 1:1 턱관절 교정을 시행한다. 틀어진 턱관절은 바로 잡고 굳은 근육은 부드럽게 이완시켜 턱관절장애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최소화한다. 턱관절 상태뿐만 아니라 턱관절과 연결된 두개골, 목 뼈 등을 함께 살펴 턱관절 증상뿐만 아니라 두통, 목 어깨 통증, 안면비대칭 등 다양한 연관 증상도 함께 진료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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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김범준 대표원장

어떤 질환도 마찬가지지만 턱관절장애 역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. 턱관절장애는 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관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칠수록 증상도 복합적이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.

평소 입 벌리기, 턱 통증, 턱 소리 등 턱관절에 불편함이 있다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초기에 상담과 진료를 받는다면 턱관절장애 수술이나 외과적 처치 없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.

김범준 청구경희한의원 중구점 대표원장 econotalking@daum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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